The 최장군's Blog The 최장군's Blog

시장크기를 놓고 이야기하면 해외시장이 큰게 맞다. 그래서 해외시장에 집중하는것도 이해가 된다. 하지만, 국내시장은 이미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으니 신경쓰지 않는다. 국내기업이 해외시장에 출시할때는 이런저런 스펙상향 또는 혜택을 부여하면서, 국내시장에 내놓을때는 살사람은 사니까 식으로 스펙하향이나 비상식적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기업이 국내시장에 진출하여 점유율을 높이면 내수가 안좋아 죽네 엄살을 피운다. 글로벌대기업이 내수시장을 가벼이 여기는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며 해외기업의 제품으로 바꿔가고 있다. 이 상황을 직시 못한다면 국내시장을 다 잃을지도 모른다.

노트7을 사용하다가 교환할 마땅한 폰이 없어서 보급형으로 잠시 갔다가 차기작으로 바꿀까 했는데, 그나마 눈여겨 보던 갤럭시온7 2016이 그저그런 보급형으로 출시가 되어서 이제는 환불에 무게를 더 실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실망한 두가지. 하나, 배터리 일체형 보급형까지 일체형일 필요가 있나 싶네요. 무선충전도 안되면서 말이죠. 불편하게 일부러 만드는것 같네요. 둘, 메모리 32GB제품이면 그런대로 쓰겠다싶어 교체폰으로 고려한것이였는데 실제로는 16GB 제품만 출시. 가지고 있는것만 저장하기에도 부족한 용량. 나머지는 보급형이니 그런갑다 할텐데 아쉽네요. 해외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스펙은 좋던데, 국내용은 호갱들용이라 생각하는건지 실망을...